보이즈 플래닛
보이즈플래닛은 2023년 2월2일부터 4월20일까지 엠넷에서 방송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11월까지 총 3차례 오디션을 보고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2022년 12월6일에 98명의 합격자가 합숙과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K그룹 49명과 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G그룹 49명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방송 전에 K그룹에서 4명, 그리고 G그룹에서는 1명이 중도 하차서 결과적으로는 각각 45명, 48명 씩 총 93명의 인원이 참가자로 확정되었습니다.
보이즈플래닛 심사위원
브라이언 갤러리 먹튀 논란
그런데 이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 외에도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시청자 참여 투표를 평가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전문가인 심사위원이 참가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 외에도 실제로 아이돌의 소비자와 팬이 될 시청자들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청자 투표 독려
그리고 그런 시청자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자신이 좋아하는 참가자가 떨어지지 않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을 보기 위해 각 팬덤은 경품을 준비하면서까지 투표를 독려하는 경우가 항상 있어왔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에게 투표를 하고 투표 인증을 히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하는 방식의 투표 독려입니다.
브라이언 탈락 위기
그리고 마침 브라이언이라는 참가자가 저조한 투표 점수를 받으머 탈락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브라이언님을 응원하는 브라이언 갤러리에서는 다른 팬덤과 마찬가지로 투표를 독려하며 투표를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엽니다.
브라이언 최종 탈락
하지만 안타깝게도 브라이언님은 다음 라운드 진출 조건인 29위 이상을 차지 못하고 최종 순위 37위에 랭크되며 탈락하고 맙니다.
총대 먹튀
보통 다수의 팬들로부터 십시일반 후원금을 받아서 이런 이벤트를 주관하거나, 모인 돈으로 연예인에게 선물을 대신 하는 사람을 총대라고 부르는데, 브라이언님의 투표 이벤트에도 당연히 총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총대를 맡은 사람이 브라이언님의 탈락 이후에 후원자와 경품 응모자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아래와 같은 폭탄발언을 하고 도망가버립니다.
브라이언님이 탈락했으니, 소수에게 돈을 돌려주고 남은 돈은 자기가 먹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후원금이 모르는 사람에게 모이니, 총대가 후원금을 자신의 사비로 운용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먹튀를 한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후원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문자 투표를 독려하고, 인증을 하던 와중에도 총대에 대한 의문은 있어왔기 때문에 이러한 사단이 일어나리라고 예측한 사람들도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후원금보다 경품의 비용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혹이 제기 될 때마다 총대는 자신의 토스 계좌에 들어있는 1억원을 인증하며 안심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인증 내역중에 유스 저금통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토스 뱅크에서 유스 저금통 계좌는 미성년자만 개설이 가능한 것이 밝혀지며 총대가 미성년자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됩니다.
총대 사과문
결국 문제를 일으킨 총대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