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샤넬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입니다.
루이비통, 에르메스와 함께 3대 명품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데, 2022년, 브랜드 디렉토리에서는 명품 패션 브랜드의 가치를 산정하여 순위를 매겼는데,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샤넬은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와 회사를 만들면서 시작 된 브랜드인데, 로고에서 보이는 두개의 C가 엇갈려 있는 것도 Coco Chanel을 표현한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명품 브랜드들이 여성 패션 제품과 함께 남성 패션 제품을 같이 만드는 것과 달리 남성을 대상으로 한 패션 라인이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여성 명품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한 데다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샤넬의 디자인 특징
샤넬의 디자인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고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중후한 디자인입니다.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눈에 띄게 화려한 제품도 많이 내놓는 구찌와 다르게 샤넬은 점잖은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샤넬은 명품의 대명사로서 세련된 느낌보다는 고풍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샤넬 백 인기 순위
1위 클래식 플랩 백
샤넬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를 정도로 인기 있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클래식 플랩 백이 인기 순위 1위 입니다.
1983년에 샤넬에 합류한 칸 라거펠트라는 독일의 디자이너가 기존의 2.55백의 디자인을 재해석해서 출시 된 가방입니다.
인기가 있는 만큼 샤넬에서는 가격을 매번 올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샤넬 가방이 처음으로 천 만원을 넘어서게 된 것도 클래식 플랩 백 때문이었습니다.
가격은 스몰 1,237만원, 미디움 1,316만원, 라지 1,420만원, 맥시 1,508만원으로 매우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2021년부터 샤넬에서 복원 케어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새가방처럼 복원을 해주기도 합니다.
2위 샤넬 보이백
샤넬의 시그니쳐 상품 중에 하나인 보이백이 인기 순위 2위입니다.
이 가방 역시 칼 라거펠트의 작품인데, 2011년에 시즌 백으로 출시되었다가 반응이 너무 좋아서 스테디 라인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샤넬의 창업주이자 설립자인 샤넬의 연인이었던 아서 보이 카펠의 이름을 따서 보이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클래식 플랩백과 같이 샤넬 백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데, 아무래도 보이백이 클래식 백 보다 캐주얼하기 때문에 샤넬의 고풍스러움과 중후함에 거부감이 있던 젊은 사람들도 좋아하는 디자인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스몰 798만원, 미디움 864만원, 라지 908만원입니다.
3위 가브리엘 백
2017년에 출시 된 가브리엘 백입니다. 이 가방 역시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 한 것인데, 괜히 그가 전설적인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게 아님을 세상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한국에서만 유독 인기있는 모델인데, 한국의 인기와 달리 세계 시장에서는 잘 팔리지 않아서 단종이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스몰 688만원, 미디움 719만원 입니다.
그외 라인업
코코 핸들
뉴미니 백
샤넬 매장
화장품이 아닌 샤넬의 패션 매장은 국내에 총 9개입니다. 아무래도 브랜드 가치 재고를 위해 매장을 늘리지 않고 있으며, 이것은 매장이 늘어나면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EAST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롯데백화점
에비뉴엘본점 에비뉴엘잠실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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