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시계 정보 정리 (씨마스터, 스피드마스터, 매장)

오메가

오메가 이름의 유래

이후 1890년 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을 표준화해서 쉽게 호환되고, 수리할 수 있는 지름 회중시계 칼리버를 발표했는데, 은행가 앙리 리켈(Henri Riechel)은 시계 제작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라는 의미로 오메가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1902년에 오메가(Omega)라는 이름을 정식 회사명으로 채택하게 됩니다. (오메가는 그리스어 24개 알파벳 중의 마지막을 차지 하기 때문에 끝, 완성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메가의 성장

1900년대 초, 시계의 방수력은 겨우 수영 정도만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 1930년대에 세계 최초로 17m의 수압을 버티는 오메가 마린을 만들어냈고, 달까지 날아간 아폴로 호 우주 비행사들이 찬 것이 알려지며 더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메가의 위기

하지만 1960년대 쿼츠 시계가 개발되고, 오메가를 필두로 한 기계식 시계 시장이 큰 타격을 입게 됐는데, 이 때문에 오메가는 스와치 그룹에 편입되고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메가는 시계 시장에서 롤렉스에 이어 2위의 인지도와 매출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까르띠에에게 매출 2위를 내어주며 3위로 물러나게 됩니다.

물론 매출 외에 시장과 대중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매출 면에서 부동의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하이엔드 시계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앞서 말한 쿼츠 파동 전까지 1위 브랜드인 롤렉스도 가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쿼츠 파동 이후 오메가는 기계식 시계 생산을 축소하고 쿼츠 생산에 발을 들였고, 그 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의 가치에 반하는 디지털 시계와 같은 저품질의 모델을 무분별하게 양산하는 등 실책을 범하게 됩니다.

그래도 2010년대에 들어 쿼츠 모델을 단종시키는 등 명품 시계로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시계 라인업

 

오메가 씨마스터

오메가 씨마스터는 세계 최초로 양산된 다이버 시계라고 평가받는 오메가 마린을 이어 만들어진 라인업으로서, 다이버 워치 라는 개념을 만든 시계입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와 함께 오메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인이며, 가격대도 700만원부터 시작되어 예물 시계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스피드마스터는 앞서 말한 씨마스터와 함께 오메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인업입니다.

그중에서도 스피드마스터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워치 프로페셔널’은 인간이 우주로의 여행을 시작한 1965년 이후 모든 유인 우주 임무에 대한 NASA의 비행 자격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계식 시계입니다.

오메가 측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NASA로 부터 우주비행 자격을 허각 받은 것은 스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주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변수들을 대비하기 위해 NASA에서 시행한 강도 높은 테스트들을 뚫고 채택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 모델들

 

컨스텔레이션

글로브마스터

드 빌

국내 오메가 시계 매장

 

공식 부티크 (본사 직영매장)

갤러리아백화점 EAST, 광교점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강남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딜러샵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경기점, 센텀시티, 광주신세계, 스타필드하남
현대백화점 신촌점, 킨텍스점, 울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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