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계급도
명품 판매 플랫폼인 트렌비는 판매 실적과 가격을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의 티어를 구분하였는데요. 최상위 레벨인 엑스트라 하이엔드 부터, 에브리 데이 레벨까지 총 7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의견을 취합해서 만든 계급도도 있습니다.
이 계급도 역시 셀레셜 레벨부터 엑세서블 코어까지 7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이엔드의 끝판왕 에르메스
두 계급도에서 가장 상위 레벨을 차지한 에르메스가 명품 순위 1위 입니다.
에르메스는 1837년에 설립된 브랜드로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명품으로 유명합니다. 에르메스라는 이름은 창업자인 티에리 에르메스에서 따왔는데, 처음에는 마구를 만들던 회사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회사 로고에 마차 그림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사람들의 이동 수단이 말에서 자동차로 바뀌자, 가죽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영역을 옮겼고 그때부터 크게 사업이 확장되었습니다.
루이비통, 샤넬과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데 에르메스만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으로 3대 명품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르메스가 명품중에서도 최고로 인정 받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에르메스가 수공업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은 명품임에도 불구하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나 후진국에 하청을 주고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또한 거대 기업의 일부가 되어버린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에르메스는 이례적으로 창업주의 직계후손들이 오너경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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