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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유명한 조각상 사진 모음 (페르세포네의 강간, 미켈란젤로 피에타)

by DELPIERO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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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

조각이란 여러가지 물질을 재료로 하여 새기거나, 깎아서 만든 예술 작품을 말합니다.

조각은 회화와 더불어 그 기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먼 옛날부터 만들어진 예술의 한 갈레이며, 그림과 같이 인간이라면 어려서부터 한 번쯤은 자연스러운 창작 행위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속이나 돌을 깎아내는 것을 조각이라 부르며, 찰흙처럼 부드러운 것을 조금씩 붙여가며 만드는 것을 소조, 그리고 이 두가지를 합친 것을 조소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조각들은 과거에 뛰어난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 그런 유명한 조각상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프로세르피나의 강간

프로세르피나의 강간(Ratto di Proserpina)이라는 이름의 조각상은 프로세르피나의 납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 유명한 조각상입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이며, 베르니니라는 조각가가 불과 23세의 나이에 1691년에서 1682년 사이에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프로세르피나가 플루토 신에게 끌려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지하 세계, 혹은 저세상과의 경계를 뜻하는 케르베로스도 함께 조각되어 매우 인상깊은 작품입니다.

특히 플루토 신이 프로세르피나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묘사가 딱딱한 대리석임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사람의 살처럼 보여서 많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냅니다.

아폴론과 다프네


그리고 그런 베르니니가 만들어낸 또 다른 작품은 아폴론과 다프네라는 조각입니다.

피에타


피에타는 르네상스의 천재로 유명한 미켈란젤로가 만들어낸 조각상입니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경외, 연민, 공경심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우러러 보는 경외와 안타깝고 불쌍히 여기는 연민이라는 뜻으로 동시에 해석되는 단어인 만큼 이탈리아인 특유의 감정을 설명하는 단어가 피에타인데, 우리 나라로 치면 ‘한’이라는 말처럼 설명하기 쉽지는 않지만 타인에 대한 경외, 연민을 동시에 느끼는 독특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데, 이 작품은 1499년에 교황청 주재 프랑스 대사인 랑그로사이오 추기경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으며, 당시 미켈란젤로의 나이는 24세에 불과했습니다.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와 그 품에 안겨 누워있는 예수를 표현하고 있으며, 크나 큰 슬픔에도 성모 마리아가 울지 않고 있는 이유는 성모는 울지 않는다고 생각한 미켈란젤로의 의중이 담긴 것이라고 합니다.


Il Disinganno

Il Disinganno는 프란체스코 케이롤로라는 조각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Pudicizia

Pudicizia는 안토니오 코라디니가 만든 작품입니다.


베일에 쌓인 예수


베일에 쌓인 예수(Veiled Christ)는 쥬세페 산마르티노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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