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건물 순위 정리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 롯데 타워)

마천루

마천루는 하늘을 찌를 듯한 건물을 뜻하는 말으로서 초고층 빌딩을 부를 때 흔히 사용 되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skyscraper라고 부르는데, 마천루의 한자어를 해석하면 하늘을 문지르는 다락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건물을 마천루라고 하는 것입니다.

높은 건물 순위

그리고 세계에는 수많은 마천루와 초고층 빌딩들이 있는데 그런 건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2023년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163층 빌딩으로서 높이는 828m로 2023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공사비로만 4조4,000억이 소요되었고, 건축에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그 외에도 다른 건설사가 참여하였는데, 130층 이후로는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지을 정도로 중추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2004년 9월에 처음 착공이 된 후, 6년이 지난 2010년 1월에 개장하여 2023년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 KL 118 (메르데카 타워)

KL 118은 말레시이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르데카 광장에 지어졌기 때문에 메르데카 타워라고도 불립니다. 이 타워는 이름 처럼 총 118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건물의 높이는 678.9m입니다.

메르데카 타워 이전까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베트남의 랜드마크81 이었지만, 메르데카 타워의 높이 678m인 것에 반해 랜드마크81은 461m에 불과해 앞으로 동남아시아 제일의 마천루는 메르데카 타워로 굳혀질 모양새입니다.

3위 알베이트 타워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알베이트 타워는 120층으로 이루어진 높이 601m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2012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 꼭대기이 있는 시계탑과 건물 내에 있는 메카 로얄 클락 타워 호텔 때문에 클락 타워라고도 불립니다.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을 위해 알베이트 타워 내부는 대부분 호텔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4위 핑안 국제 금융 센터

핑안 국제 금융 센터(핑안 파이낸스 센터)는 2017년에 완공 된 중국의 마천루이며, 115층으로 이루어진 600m 높이의 빌딩입니다.

5위 롯데 월드 타워

우리 나라에 지어진 롯데 타워가 전세계 빌딩 순위 5위입니다. 높이는 555m에 123층으로 이루어져있고, 201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손에 꼽힐 만큼 높은 건물인 만큼 많은 건설비용이 들었는데, 완공까지 4조 2,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