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켜는 고양이 이상수 조각가 정보 정리 및 작품 (알려진 계기, 무명 생활)

이상수 조각가

이상수님은 대한민국의 조각가입니다.

이상수 작가님은 20년간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생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이 녹녹치 않고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던 무명 작가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은 개인전을 열 정도로 성공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상수 작가 인터뷰 내용 정리

이상수 작가님은 2021년 말에 은퇴를 점 찍어놓고, 2021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상수님의 개인적인 문제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사랑해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2021년 봄, 아트페어에 두 번 나갔을 때도 판매가 한 점도 안 될 정도이다 보니, 이상수님은 대학 입학부터 20년 동안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없으면 이제 그냥 관두는 게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겠다고 생각을 하고 연말까지만 작업하고 가족의 행복한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2021년 10월12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수천 명이 늘어나 있었던 것입니다. 해외에 있는 웹진에서 이상수님의 작품을 소개하였는데, 인스타그램에서 타고 타고 점점 커져서, 한 달 만에 팔로워가 몇 만 명이나 늘고, 국내의 사람들에게도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

이상수 작가님께서는 기존에도 동료 작가들이나 업계에 계신 분들은 자신의 작품을 많이 좋아 해셨지만, 시장성은 없었다며 자조했습니다.

그러다 콜로설(colossal)에서 인터뷰 메일 요청이 와서, 사진 일곱장 정도 보내고, 간단하게 답변을 보내고 잊었다고 합니다. 이상수님의 당시 심정으로는 많이 지치고 체념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냥 올리실 거면 올리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도화선이 돼서 개인전까지 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