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최수호님은 2002년 생으로 이제 만 21세입니다.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판소리를 전공으로 하고 있으며, 미스터트롯1에도 참가했지만 예선 탈락을 하며 고배를 마셨었다고 합니다.
판소리를 배우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최수호님은 어렸을 적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한국의 얼을 배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교육을 시키셨고 그 중에 하나가 판소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소리를 배운지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기까지 하며,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 뛰어난 소리꾼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최수호 노래 실력
최수호님은 판소리로 다져진 기본기로 인해 트로트도 굉장히 잘부릅니다. 대학부에 소속되어있던 최수호님은 119명의 참가자 중에 첫번째로 무대를 했는데, 첫 무대에서 나훈아님의 갈무리를 부르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많은 분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심사위원님들은 올하트와 박수를 보내며 본선 진출을 축하했고, “이 곡은 나훈아님의 색이 깊은 곡입니다. 수호 씨만의 국악적인 창법이 더해졌을 때 광녀 어떤 색깔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너무 신선하고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스타가 되실 것 같아요” 리며 최수호님에게 좋은 심사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팀 미션에서는 미스터트롯1에서 활약을 했던 장민호님의 노래 사랑해 누나를 올하트를 받기까지 하며 다크호스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굳혀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수호님은 데스매치 본선 2차 경연에서 최수호님은 추혁진님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여 대결을 하였는데, 최수호님은 송가인님의 월하가약을 선곡했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또 다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과거 TV 출연 모음
스타킹 출연 장면
최수호님은 2013년 8월에 최은찬이라는 이름으로 강호동님이 MC를 맡아 인기를 얻었던 스타킹에도 참가했는데, 당시부터 민요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나아가서 외국에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롯전국체전 출연 장면
그리고 2020년 트롯전국체전이란 프로에 출연하였는데, 트롯전국체전에서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예선을 보았는데, 본인만 통과하여 무대를 밟게 되었다는 재밌는 사연도 말해주었죠.
마치며
하지만 그렇게 눈에 띄는 인기와 성적을 얻지는 못했는데, 이번 미스터트롯2 참가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많은 팬과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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