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공공분양 일반공급 납입금액 커트라인 정리

공공분양

공공분양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받아 건설한 후, 공급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민간분양과 달리 나라에서 기금을 조성하여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 받기 위해서는 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치를 넘어서는 안되며, 부자가 아닌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집의 크기를 정하는 전용면적 역시 85제곱미터 이하로만 짓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간분양이 GS건설, 현대 건설 등 민간 기업이 주택을 지은 후 공급하는 것과 다르게 공공분양은 LH,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건설한 후 공급하는 주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민간 건설사와 합작해서 짓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커트라인

이러한 공공분양은 30% 정도를 특별공급이라는 명목 하에, 노부모 부양, 다자녀 가족, 신혼 부부의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을 1차적으로 뽑고, 그 후에 남은 70% 정도의 세대를 일반공급으로 분양합니다.

여기서 일반공급 당첨자를 뽑는 방법은 주택청약 저축 납입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납입 인정 금액은 한 달에 최대 10만원으로 서울이 대체로 2,400만원 이상 (20년 이상 빠짐 없이 매월 납입한 수준)이고, 서울에 바로 붙어 있는 고양, 남양주, 위례 같이 입지가 좋은 신도시는 2,000만원 이상 (납입 기간 17년) 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인천 검단, 파주 운정, 수원 당수 같이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은 평형대에 따라 1,000만원에서 1,700만원 이상 납입해야 당첨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모호한 수치보다는 실제 당첨 커트라인이 어떻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운정 공공분양 커트라인

파주 운정 A16 일반공급 커트라인

출처 : 네이버 카페 운정통 https://cafe.naver.com/shoen7663

2022년 6월에 청약이 진행되었던 파주 운정 A16 공공분양 커트라인은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1,690만원 입니다.

59형의 유형이 세가지로 나뉘어지면서 눈치 싸움이 벌어졌고, 가장 많은 세대를 모집했던 59B형의 경쟁률이 10.7대 1까지 떨어지면서 파주에서 살고 있는 당해지역 응모자는 납입금액 1,000만원 이상이면 당첨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74 이상으로 가면 납입금액 하한선이 1,580만원으로 높은 평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알 수 있습니다.

파주 운정 A17 일반공급 커트라인

2021년 7월에 있었던 파주 운정 A17의 일반공급 커트라인은 1,034만원 ~ 1785만원 입니다.

일반공급으로 59A는 60세대, 59B는 38세대, 84는 1세대만 모집했는데, A16과는 반대로 적은 세대를 모집한 곳이 경쟁율이 낮았고, 그 결과로 납입금액도 59A 대비 240만원이나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당시에도 84형은 1,785만원이라는 커트라인을 형성하며, 30평이 넘는 평수에 당첨이 되려면 1,800만원 정도의 납입금액은 있어야 안정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