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대 우승팀 및 우승 스킨 일러스트 정리 (페이커 티원 우승 스킨)

롤드컵

롤드컵은 2011년에 처음 시작 된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대회입니다.

T1이 3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으며, Faker선수와 Bengi선수가 함께 3회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 우승자로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Faker 선수는 2022년에 또 다시 결승까지 올라 단독으로 최다 우승자의 이름을 올릴 뻔한 기회를 갖기도 하였으나, T1의 MSI 선전으로 인해 롤드컵에 진출한 LCK 4시드 진출팀인 DRX에게 미라클런을 당해 패배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롤드컵은 상금 면에서 Dota2에게 밀리기 때문에 최고의 e스포츠 대회가 아니라는 팬들 사이의 갑론을박이 있기는 하지만, 대회 측면에서 최대 시청시간과 최다 시청자수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e스포츠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회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롤드컵 역대 우승팀

롤드컵은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지 프로 리그에 시드권을 부여하고, 상위권 팀들이 진출하여 최고의 한팀이 남을 때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하는데, 역대 우승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11년 프나틱

2012년 TPA

2013년 T1

 

2014년 삼성 화이트

2015년 T1

2016년 T1

 

2017년 삼성 화이트

2018년 IG

2019년 FPX

 

2020년 담원

2021년 EDG

2022년 DRX

 

2023년 T1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롤드컵 우승 스킨은 무엇으로 할지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선수들은 아래와 같이 대답했습니다.

제우스 : 요네와 제이스 중에 고민중입니다.

오너 : 리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리신 스킨이 많아서 고민중이지만 아마도 리신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페이커 : 아직 생각을 하지 않아서 지금부터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원하는 스킨으로 할 것 같습니다.

* 이번 우승 스킨은 사용 하시겠냐는 기자의 질문

페이커 : 사용할 지 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마유시 : 저는 징크스 만들겠습니다.

케리아 : 저는 럭스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한 판도 안해서 못만들것 같고, 바드랑 럭스 중에 결정할 것 같습니다.

* 경기 종료 후 개인 방송에서

케리아 : 잘 팔릴만한 것 보다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걸 고르고 싶어요. 제가 마지막에 이야기 했던 게.. 레나타를 미소녀로 만들어줘라 그러면 하겠다. 아니, 그러면 할 생각도 있다. 그게 아니면 그냥 바드로 한다.

마치며

롤 프로씬에 페이커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축복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실력과 스타성 뿐만 아니라, 정점에 올라서도 노략을 게을리하지 않는 프로 의식도 갖추고 있으며, 자신이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알고 있기에 행동과 인성마저도 신경써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리그오브레전드의 e스포츠 판이 계속해서 커지는 것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다는 것은 페이커와 T1의 팬이실 수 있을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티원의 굿즈를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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