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평은 경기도 북부에 있는 여행지입니다.
인구는 62,000명 밖에 안될 정도로 적지만,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맑은 강과 나무가 많은 숲이 있어서 경기도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 좋아서, 예전부터 MT나 쉽게 가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했습니다.
가평의 날씨
가평은 내륙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산과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심할 때는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이 15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큰 편에 속합니다. 특히 봄 가을에 여행을 간다면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저녁에는 조금 쌀쌀할 수 있으니 긴팔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산바람, 강바람, 내륙이라는 3가지 조건이 겹쳐서 상당히 춥고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일도 잦습니다. 그리고 도시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건물들이 바람을 막아주지도 않기 때문이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질 수 있으니 추위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여름은 도심에 비해 더운 편은 아니지만, 2010년 이후로 수도권의 평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가평도 함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산지라고 도심보다 시원할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앞에서 말했듯, 일교차는 크기 때문에 저녁에는 낮보다 많이 선선해집니다.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뜻으로, 프랑스 마을 컨셉의 테마파크입니다.
쁘띠프랑스에 가면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프랑스 거리를 거니는 느낌을 주기 위해 프랑스 풍으로 꾸며놓았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어린왕자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는 쁘띠프랑스를 만들고 운영중인 대표가 수십년간 모아온 유럽 문화 관련 골동품 콜렉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천여점에 이르는 도자기 인형, 오르골, 공예품, 그리고 오래 된 가구를 수집하여 테마별로 건물 곳곳에 빼곡하게 전시해두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것은 한 점에 수천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싼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오르골은 특정 시간마다 시연을 하고 있으니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쁘띠프랑스는 2008년 7월 25일 오픈 했는데, 오픈 이후로 2023년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운영되는 등 가평의 대표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쁘띠 프랑스 이용 시간
오전 09:00 ~ 오후 06:00 (연중무휴)
쁘띠 프랑스 입장료
대인: 12,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10,000원
소인: 8,000원 (36개월~초등학생)
할인대상
가평군민할인: 10,000원(가평군민 신분증 제시)
경로우대: 10,000원(만65세이상 신분증 제시)
장애인 복지할인: 10,000원(복지카드 제시)
국가유공자: 10,000원(신분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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