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조선왕조
2. 조선왕조계보
3. 조선왕조 본명
4. 조선 국왕 사망 원인
조선왕조
태정태세 문단세로 이어지는 조선왕들의 순서를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조선은 세계 역사에서 드 물게 500년이 넘는 왕조를 유지하며, 스무 명도 넘는 왕을 배출했습니다.
조선왕조계보
조선왕조 본명 정리
조선 국왕들의 사망 이유
하지만 조선의 왕들은 유럽이나 기타 지역의 왕들과 다르게 전권을 위임 받지 못했고, 신하의 견제를 받으며 수많는 업무에 시달렸기 때문에 대부분이 건강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선의 왕들의 사망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태조 이성계
향년 72세
재위 기간: 6년 2개월
사인: 중풍
태종 이방원을 비롯한 아들들이 후계 자리를 노리면서 내란 벌이는 탓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말년에 중풍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중풍이 악화 되어 72세에 사망하게 됩니다.
정종 이경
향년 62세 재위 기간: 2년 1개월
사인: 노환
자신의 동생인 이방원의 꼭두각시 왕 노릇을 하다 결국 이방원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업무도 없이 왕의 형이라는 지위를 누리면서 편하게 살다 노환으로 자연사했습니다.
태종 이방원
향년 54세
재위 기간: 17년 9개월
사인: 폐렴 사냥을 나간 이후로 열이 나며, 혼수 상태에 빠질 정도로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이 때 급성 폐렴에 걸려서 앓다 사망하였습니다.
세종 이도
향년 52세
재위 기간: 31년 6개월
사인: 당뇨, 부종, 허리 디스크, 비뇨 장애 등 합병증
세종 대왕님은 선대 왕인 태종과 다르게 운동을 멀리하고 서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러다보니 운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고기를 매우 좋아하여 비만이 있었고, 결국 합병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문종 이향
향년 37세
재위 기간: 2년
사인: 등창
문종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3년상 치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세종이 죽으면서 또 다시 상을 치루다 몸이 더욱 약해졌고, 이후 등에 난 종기로 사망하였습니다.
단종 이홍위
향년 16세
제위 기간 3년
사인 독살 or 타살
문종이 어린 나이에 죽고 왕위에 오를 때, 주변에 지켜줄 세력이 없었던 탓에 세조의 야망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세조가 쿠데타를 벌이며 왕위를 빼앗겼고, 복위운동까지 실패하자 영월로 유배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독약을 받고 사망하였습니다.
세조 이유
향년 50세
재위 기간: 13년 2개월
사인: 문둥병 쿠데타를 일으켜 왕위를 찬탈한 후, 불안 증세를 달고 살았으며, 불면증까지 걸리며 나중에는 피부병에까지 시달렸습니다. 이후 병으로 고통 받다 사망하였습니다.
예종 이황
향년 19세
재위 기간: 1년 3개월
사인: 급사
어려서부터 집안 유전병인 종기를 앓았는데, 급사하기 전날 종기가 평소보다 나아진 것 같다는 말을 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다음날 바로 사망하였습니다.
성종 이혈
향년 37세
재위 기간: 25년
사인: 폐결핵, 합병증
세종과 더불어 조선 성군으로 꼽히지만, 세종과 비슷하게 종기, 설사, 두통, 요통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 받다 폐결핵에 이은 합병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연산군 이융
향년 29세
재위 기간: 11년
사인: 역질, 화병
조선 최고 폭군으로 유명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을 알게 된 이후로 갖잖은 이유들로 신하들을 죽여댔습니다.
결국 반대 세력에 의해 중종반정이 이뤄졌고 폐위되었습니다. 이후 강화도로 유배가서 지냈으나, 아들의 시사 소식을 듣고 식음 전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습니다.
중종 이역
향년 56세
재위 기간: 38년
사인: 노환
신하의 힘을 이용해 왕위에 오르다보니, 신하들의 등살에 시달리며 휘둘릴 수 밖에 없었고, 큰 질병은 없었으나 5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인종 이호
향년 30세
재위 기간: 9개월
사인: 거식증, 합병증
즉위 때부터 이미 병약했으며, 문정왕후의 간섭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자 시절 선대 왕인 중종이 앓아 눕자 5개월 동안 예법을 따르다 거식증까지 걸리게 되었고, 즉위 9개월만에 사망하였습니다.
명종 이호
향년 33세
재위 기간: 21년
사인: 울화병, 급사
인종에 이어 문정왕후 치맛폭에서 20년간 살다가 문정왕후 사후 기를 펴기 시작하고, 그 세럭인 윤원형 등의 일파를 대거 숙청하는 등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33세의 젊은 나이에 급사했습니다.
선조 이연
향년 55세 재위 기간: 40년
사인: 울화병, 자연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며 울화병이 생기고, 한 때 실어증까지 걸렸습니다. 결국 허약해진 몸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광해군 이혼
향년 66세 재위 기간: 15년
사인: 노환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왕세자 시절엔 명군의 자질을 보였으나, 왕위에 오르고 난 후에는 무리한 토목 공사를 강행하고, 이복 동생을 죽이는 등 실책을 범하였습니다. 결국 대비를 감금 시키는 패륜을 저지르고 인조반정이 터지는 빌미를 제공하며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되었고 66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인조 이종
향년 53세
재위 기간: 26년
사인: 화병, 노환 삼전도 굴욕으로 유명한 인조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삼배구고두래를 하다 피가 났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삼배구고두래는 청나라의 의식일 뿐 강하게 머리를 땅에 찧을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이후 소현세자와의 갈등으로 스트레스와 홧병에 시달리다 사망하였습니다.
효종 이호
향년 39세
재위 기간: 10년
사인: 어의의 실수
효종의 얼굴에 난 종기의 치료를 두고 침을 놓아야 한다는 의견과 놓아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대립하였는데, 결국 당시 어의인 신가귀가 침을 놓았는데 수전증 때문에 혈관을 잘못 찔러 과다 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현종 이현
재위 기간: 15년
사인: 등창 및 합병증
피부병을 어려서부터 계속 앓아 왔고, 실제 재위 기간 내내 온천을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호전 되지 않아 폐혈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숙종 이순
향년 58세
재위 기간: 45년
사인: 심화증, 등창, 안질 등등
강한 왕권과 더불어 성격도 강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며 심화증, 안증, 포만증, 노인병 등 다양한 병이 걸리며 사망하였습니다.
경종 이문
향년 35세
재위 기간: 4년
사인: 급사
태어나면서부터 약한 몸으로 우울증을 앓았는데, 영조가 올린 생감과 게장을 먹고 급사하였습니다. 이 일 때문에 영조는 왕위에 올라서도 선왕을 독살한 것이 아니나는 의혹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영조 이금
향년: 81세
재위 기간: 51년
사인: 자연사
조선 왕조에서 가장 긴 재위 기간을 지내고, 장수 한 왕입니다. 항상 소식을 하고, 잡곡밥을 즐겨 먹었으며 영약식을 했다고 합니다. 1년에 인삼을 20개도 넘게 먹으며 건강을 각별히 챙겼습니다.
정조 이산
향년 47세
재위 기간: 24년
사인: 등창, 홧병
실록에는 등창으로 적혀 있으나, 사망의 원인으로 반대 세력에 의한 독살이 아니냐는 등 사인에 대한 의문이 많은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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