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입장문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뒤, 독자 행보를 이어갔던 츄님께서 기존 소속사였던 블록베리의 연예계 활동 금지 진정서 제출로 인해서 또 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블록베리는 연매협과 연제협에 츄님의 연예계 활동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인데, 여기서 연매협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고, 연제협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츄님은 SNS를 통해서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템퍼링 의혹
하지만 츄님의 이전 소속사인 블록베리는 츄님께서 블록베리와 계약이 되어있던 2021년 12월에 츄님의 현재 소속사인 바이포엠과 계약을 맺으려 했다고 보았고, 이것은 곧 계약 중에 계약되어 있는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와 계약을 타결하려 하는 템퍼링 행위이기 때문에.. 사전 접촉이 사실이라면 츄님에게는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연예계 역시 회사와 계약이 되어 있던 중에 다른 회사와 접촉하는 것을 템퍼링으로 부르며, 그것 자체로 회사와의 신뢰를 깨뜨리는 계약 위반 행위이자 불법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상황 파악 필요
하지만 이전에 블록베리 측에서 정산 관련해서 츄님과 좋지 않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블록베리 측에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은 츄님의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일환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츄님도 블록베리 측에서 템퍼링 의혹을 제시하는 시점에 바이포엠 소속사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다면서 접촉한 일이 없다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누구의 말이 맞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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