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는 영화를 촬영할 때, 정말 위험해 보이는 장면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직접 뛰어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선 임파서블에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씬은 최고로 꼽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그 씬에 관련 된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보았습니다.
영화 홍보를 위해 진행한 내한 인터뷰
톰 크루즈는 2015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홍보를 위해 내한하여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영화에서 주인공인 에단 헌트가 비행기에 매달리는 씬이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 장면은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촬영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톰 크루즈는 “그 장면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전체 시퀀스를 설계했습니다. 사전 테스트 작업도 많이 했는데, 실제로 비행기가 이륙했을 때 제 몸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는 너무 빠른 속도 때문에 눈을 뜰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특수 렌즈를 착용했는데, 또 하나의 문제가 있었고 그것은 너무 추웠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촬영 장소였던 영국은 겨울이었는데 양복 하나만 입고 촬영해야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톰 크루즈는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날아오는 새들과 파편, 비행기에 부착된 카메라의 손실 등 위험 요인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 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그 장면을 만들기 위해 8번이나 촬영했고, 영화를 보게 될 관객을 위해 좋은 장면을 만들자는 생각뿐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실제 촬영 장면과 CG를 입힌 장면 비교
실제 촬영 장면과 영화에서 사용된 장면의 비교 영상입니다. 사실상 차이가 없는 영상으로서 톰 크루즈가 영화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 씬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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