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클라이너
최근 개봉한 아바타2를 보기 위해 영화표를 예매하였습니다. 원래는 아이맥스로 보려고 하였으나, 대부분의 영화관이 이미 매진되었거나 구석의 자리만 남아있던 관계로 돌비 애트모스 영화관으로 예매하였는데, 예매 내역을 보니 옵션에 리클라이너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리클라이너라는 이름이 생소했는데,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리클라이너 영화관
리클라이너는 사진과 같이 양 옆에 팔거치대가 있고, 다리를 올려주고, 등받이는 뒤로 넘어가서 눕는 것과 같이 편하게 있을수 있는 소파를 통칭합니다.
리클라인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클라인 자체가 비스듬히 기대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니 er을 붙여서 비스듬히 기댈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리클라이너라고 하는 것이죠.
리클라이너 영화관 후기
개인적인 감상은 생각보다 훨씬 편해서 영화 시간이 긴 영화는 거의 무조건 리클라이너 관으로 예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리클라이너 관에서 본 영화는 아바타2였는데, 상영 시간이 3시간이 넘어가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보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입니다. 그런데 거의 누워서 보다보니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B열에 앉아서 보았는데, A열에 이어 앞에서부터 두번째 좌석이기 때문에 스크린을 조금 올려다봐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리클라이너에 누워서 보다보니 오히려 역으로 더 편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영화라면 맨 앞 열인 A B C열은 웬만하면 피해야 하겠지만, 리클라이너 관이라면 B열을 예매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저도 리클라이너 관을 경험하고 난 이후로는 대부분의 영화를 리클라이너 관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CGV에서 1년 동안 12회 영화를 볼 수 있는 VIP 카드를 3만원도 안하는 금액에 판매하고 있어서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영화표 값이 올라서 이제는 영화 한번 볼 때마다 2만원 정도의 금액이 나가게 되는데, 3만원을 주고 12회 예매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