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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 악어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by DELPIERO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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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007 시리즈는 1953년에 소설로 쓰여진 스파이 제임스 본드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며, 냉전이 한참 고조되던 1962년에 처음 개봉하였습니다.

007 영화 악어 장면

1973년에 개봉 된 가인 해밀턴 감독이 연출하고, 제인 시모어가 본드걸 역할을 하고,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여덟 번째 007 시리즈인 영화인 007 죽느냐 사느냐에 등장한 악어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7 악어 장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로저 무어가 처음으로 등장한 007 시리즈인데, 이 영화에서는 극중 악역인 카낭가의 부하 타 히 존스의 계략에 빠져 악어 농장에 갇히게 됩니다.

별다른 방법이 없던 제임스 본드는 직접 악어들을 밟으며 탈출하게 되고 CG와 소품이 발달하지 않던 당시에 이 장면을 어떻게 촬영했을까 사람들의 궁금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장면은 CG나 로봇 악어 소품을 이용한 것이 아닌 실제 악어들을 밟으며 촬영한 것이었습니다.

007 제작진들은 영화의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악어 농장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촬영지를 물색하다 침입자는 악어에게 먹히게 됩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흥미를 가져 해당 악어 농장의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악어 농장의 주인은 영화 제작부의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수락하며, 직접적으로 영화 내에 악어를 밟고 탈출하는 장면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까지 하게 됩니다.

사람도 가리지 않고 먹는 육식 동물은 악어를 밟고 지나가는 장면은 너무나도 위험한 장면이었고, 마침 스턴트 맨이라는 직업도 갖고 있던 카낭가는 직접 스턴트 맨으로서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4번의 시도와 실패 끝에 5번째 촬영 만에 악어를 밟고 지나가는 액션을 성공하게 됩니다.

악어 장면 네 차례 NG

악어 밟기 성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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