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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레스와 그로밋
윌레스와 그로밋은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입니다.
여기서 클레이란 흔히 말하는 찰흙을 이야기하는데,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캐릭터와 구조물 등을 찰흙으로 하나하나 빚어내고, 움직임을 조정하고 사진을 찍으며 촬영한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여주어 움직이는 것처럼 만드는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입니다.
해당 작품은 영국의 한 도시에 사는 엉뚱한 발명가 윌레스와 똑똑한 반려견인 그로밋의 일상을 그리고 있으며, 영국과 홍콩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TV방영 당시 시청율이 평균 40%를 넘은 인기작입니다.
윌레스와 그로밋 후속작
윌레스와 그로밋은 2005년을 끝으로 후속작이 발표되고 있지 않는데, 2005년 10월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입니다.
해당 화재로 인해서 아드만 스튜디오는 이전 작의 원본 필름과 캐릭터 구조물, 세트 등 거의 대부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윌레스와 그로밋의 후속작이 공개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는데, 후속작의 등장인물 중 하나가 어린이들에게 처음 느끼는 섬뜩한 공포를 주었지만 특유의 캐릭터로 인기를 얻는 범죄자 펭귄임이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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