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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IMF 외환위기 당시 실업자 수 정리

by DELPIERO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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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IMF 외환위기는 1997년 한보 그룹의 부도를 시작으로 발생한 대한민국의 금융 위기를 일컫습니다.

IMF는 유엔의 전문 기구로서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약자이며, 번역하면 국제통화기금입니다. 흔히들 IMF가 터졌다, IMF 당시라는 등으로 IMF 자체를 부정적인 용어로 사용하곤 하지만, IMF는 국제적으로 금융 위기를 겪는 국가를 보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한 후 지원을 해주는 국제 기구이지 그 자체로서 금융 위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나라는 1997년 11월22일에 있었던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IMF에 구제 금융 요청 사실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는 IMF의 관리 체계에 들어갔고, IMF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IMF의 기업들의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긴축 재정을 운영해야 했습니다.

IMF 외환위기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과 말이 있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김영삼 정부 당시의 기업들이 과다한 차입금을 토대로 무분별한 투자를 진행한 것입니나.

투자를 하고 사업을 벌일 때는 좋았지만 외국 자본과 은행이 차익을 실현하며 현금을 회수하자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생겨나자 외국 자본도 썰물처럼 빠져나가며 외환이 바닥나는 상황이 이르렀고, 한번 더 빚을 갚지 못한 회사들이 파산하며 부도나는 회사와 그로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백만명을 넘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실업자 수


IMF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의 실업자 수는 166만명이며,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완전 취업자가 실직한 것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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