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GD는 빅뱅의 리더이자 멤버인 G-Dragon의 약자로 본명인 권지용에서 이름인 지용을 G-Dragon으로 변형한 권지용님의 연예계 활동명이자 닉네임입니다.
권지용님은 1988년에 태어나 2006년에 빅뱅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이후 내는 음악과 음반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가수가 되었습니다.
GD 대마초
하지만 한창 활동중이던 2011년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고, 경찰 조사 결과 모발에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 되었습니다.
이후 권지용님은 해당 혐의를 인정하였고,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배 비슷한 것을 피운 적이 있고 절대로 고의는 아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고, 여기서 기소유예는 집행유예와 달리 검사 선에서 범죄의 경중을 따져 재판까지 가지않고 선처해주는 것입니다.
대마초를 핀 것은 사실임이 확인되나, 검출 된 대마의 성분이 미량임을 감안하여 처벌하지 않고 넘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GD 마약 복용 혐의 재입건
그런데 2023년 10월, 인기 배우인 이선균님의 마약 복욕 입건이 며칠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권지용님이 다시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뉴스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고, 지드래곤님은 추후에 조사를 받기위에 자진 출석하였습니다.
GD 마약 간이 시약 검사 음성
지드래곤님은 간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이후 세부 검사를 위해 체모 100모를 체취하는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드래곤 해명 인터뷰
이후 지드래곤님은 한 뉴스 채널에 출연하여 본인의 결백을 이야기하고, 걱정해주는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치며
결과적으로 마약 수사의 특성상 마약 혐의가 있는 사람이 본인의 죄를 줄이고, 감형을 받기 위해 주변인이나 다른 마약 중독자를 경찰 측에 밀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드래곤님은 이를 노리는 마약 범죄자에 의해 신고 당하여 수사가 진행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경찰 측 입장에서는 신고를 받았기 때문에 수사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형식적으로 절차에 맞게 지드래곤님을 수사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지드래곤님과 같은 유명 연예인은 다양한 광고와 연계되어 있고, 그러한 광고와 인기는 이미지가 얼마나 좋으냐가 중요한 점인데, 이런 식으로 마약 혐의로 입건 되었다거나, 수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의 사실 유무와 상관 없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다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 여론으로는 그러면 마약 수사를 하지 말라는 말이냐, 일반인은 수사를 받으면 피해를 안보느냐, 피해를 보는 것은 다 똑같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이슈는 이전과 달리 지드래곤님이 경찰에 자진 출석을 하고, 언론을 통해 결백을 증명할만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어서 마약을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고, 정말로 그렇다면 사실 유무와 상관없이 마약을 이미 한 것처럼 보도했던 언론과 인터넷 사이버 렉카들에 대한 처벌과 그들의 자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