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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크레페
2023년 10월에 명지대 앞에 개업을 한 크레페 가게가 간판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당 간판을 보고 해외 성인 사이트인 pornhub와 epornewcom의 이름을 합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명지대 크레페 간판 논란
이러한 논란은 여성이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시대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으며, 해당 논란은 순식간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명지대 크레페 가게 사장님 해명문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hub란 말을 붙였다고 다 성인 사이트와 관련이 있는 것이냐는 사람들과, 단순히 hub가 문제가 아니라 해당 로고가 유해 사이트와 유사성이 한 눈에 보이지 않느냐며 충분히 논란이 될만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로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논란은 계속해서 커져갔습니다.
결국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실제 가게의 사장님이 간판의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 과정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명지대 크레페 사장 입장문 전문
크레페 가게 간판 제작 의뢰 과정
마치며
논란이 조금 커지긴 했지만, 크레페 사장님의 결백은 어느정도 증명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호명 외에 간판의 디자인이 공교롭게 유해 사이트와 유사성이 있어서 어느정도 오해를 받을만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이 잘못된 오해일 가능성이 남아있는데도, 논란 이후 마치 그것이 확정된 것처럼 인지하고 해당 가게에 리뷰 테러를 한 것은 성급한 행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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