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사건 상황 정리 (심판 고위직에게 20억 지급)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1899년에 창단되어, 2023년 현재까지 26회의 라리가 우승, 31회의 코피 델 레이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5회나 우승한 명문 구단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니에스타, 푸욜, 과거에는 마라도나와 호나우두, 피구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2022월드컵을 우승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된 메시가 그의 선수 생활 거의 전부를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논란

그런데 그런 명문 구단이 심판 고위직에게 구단 차원에서 20억을 지급했다는 문서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바르셀로나 검찰청으로 부터 나와서 화제입니다.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전 회장

문제가 된 사람은 1963년에 태어난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전 회장입니다. 바르토메우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의 회장직을 역임했던 사람인데, 그 당시는 바르셀로나가 과거처럼 챔피언스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라리가 심판 고위직인 심판기술위원회 부회장에게 20억에 달하는 돈을 지급한 것이 적발되었습니다.

전 심판기술위원회 부회장인 네그레이라에게 직접 돈을 준 것이 아니라, 그가 소유한 회사에 바르셀로나가 우회적으로 돈을 지급한 것입니다.

2016~2018 라리가 우승팀

그리고 공교롭게도 당시에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별다른 성과를 못낼 정도로 하락세에 들었음에도 리그에서 만큼은 한 해를 빼고, 전부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 반응

 

이에 대해서 외신들도 속보로 소식을 전하는 중이며, 과거 팬들이 심판의 편파성에 대해서 지적했던 사진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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