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남진
김연경님은 1988년에 태어난 배구 선수이며, 남진님은 1945년에 태어난 가수입니다.
두 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정상에 오른 뒤,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 논란
그런데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김기현 의원님께서 얼마 남지 않은 당대표 선거에 두 분과 찍은 사진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발생하여 화제입니다.
사진에서는 김기현 의원님께서 꽃다발을 들고 있는데, 이것이 마치 김연경님과 남진님의 응원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고, 김기현 의원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며 두 분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남진 해명
이에 대해서 남진님께서는 직접 언론사 인터뷰를 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는데요. 남진님께서는 본래 정치색이 없는데 이런 일에 휘말렸다며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남진님의 말씀에 따르면 1월26일 김연경님과는 같은 전라남도 구례 출신이라 지인 여러명과 여의도에서 함께 식사 약속을 잡고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김기현 의원님 측에서 꽃다발을 가지고 나타났고, 2~3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진님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팬들의 사진 요청은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사진 촬영 요청을 거절해본적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즉, 남진님의 말씀이 맞다면 김기현 의원님께서 말한 두 분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고, 꽃다발도 함께 받았다는 것은 거짓말으로 들통난 상황이 됩니다.
정치색이 없는 남진
남진님은 보수당인 국민의힘 외에도 다른 정치인들과도 사진을 찍은 과거가 있기 때문에 사진 한장으로 남진님의 정치색을 논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김연경 해명
그리고 이이 대해서 김연경님은 남진님과 같은 입장이며, 추가적인 답변은 없다고 했었으나, 2023년 2월3일,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하였습니다.
김연경님께서는 국민의힘을 직접적으로 지지한다기 보다는, 김기현님께서 배구를 좋아하는 것 같고, 좋은 분 같아 보여서 힘내시라고 한마디 했다고 말했습니다. 힘내라는 의미는 정치적인 의미라기 보다는 배구와 같은 스포츠처럼 이기고 지는것보다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하시길 바란다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북에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문의를 해서, 결과적으로 응원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러시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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