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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타이틀 전 (플라이급) 브랜든 모레노 피게레두 경기 장면 정리 (UFC 최초 4차전)

by DELPIERO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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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모레노

브랜든 모레노는 1993년에 멕시코에서 태어난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부모 밑에서 태어난 모레노는 12세때부터 살을 빼기 위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선수 준비를 하며, 2011년 4월에 밴텀급으로 데뷔한 모레노는 첫 6번의 경기 중에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플라이급으로 내린 후 이후 8연승을 거두면서 애리조나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World Fighting Federation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3차 방어까지 성공하기에 이릅니다.

UFC


2016년에 UFC에 참가하게 되는데, 알렉산드로 판토자와의 데뷔전에서 2라운드 패배 이후 3승을 거두지만 다시 패배를 계속하자 결국 UFC에서 퇴출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UFC보다 중소 단체인 LFA에 가입하여 1승을 거둔 후 다시 UFC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 이후 승승장구하여 잠정 챔피언 자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웠던 UFC 플라이급 5대 챔피언인 피게레두가 복귀하며 두 선수가 타이틀전을 치루게 됩니다.

타이틀전 내용


피게레두와 모레노는 이번 타이틀 전 이전에 이미 3차례 맞붙었던 과거가 있으며, 1차전 무승부, 2차전 모레노 승리, 3차전 피게레두의 승리로 철저한 동률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3차전의 승자였던 피게레두가 자신의 모국인 브라질에서의 경기를 원했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경기가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모레노와 길로틴 초크로 즉각 대응한 피게레두 입니다. 하지만 모레노도 바로 빠져나옵다.


이후 쌍방은 입식 타격 공방을 이어갑니다.


피게레두는 모레노의 킥을 캐치해서 레슬링을 시도하지만, 모레노도 당황하지 않고 빠져나와 엘보우로 반격시도까지 합니다.


이후 모레노는 피게레두에게 레프트훅을 적중시켰고, 피게레두는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는 싸인을 보낸 후, 의사가 올라옵니다. 닥터는 경기 재개 불가 판정을 내리게 되면서 모레노의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결국 브라질 관중들은 분노하며 쓰레기를 던지며 모레노는 다급하게 경기장을 빠져나오는데 그 와중에도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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