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즈
테베즈는 작은 체구(171cm)지만 단단한 체격과 엄청난 활동량,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수비수를 괴롭히던 공격수입니다. 끈질긴 투지와 저돌적인 돌파력 덕분에 '들소(El Apache)'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에브라와의 절친 케미로 매우 친숙한 선수입니다.
테베즈는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 및 주전 경쟁 밀림으로 인해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로 파격 이적을 감행했습니다.
당시 맨시티가 맨체스터 시내에 "Welcome to Manchester"라는 대형 하늘색 빌보드를 걸며 맨유를 도발한 사건은 축구 역사상 역대급 어그로(도발)로 꼽힙니다. 이적 후 맨시티의 주장으로서 팀의 첫 EPL 우승을 이끌며 전성기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유럽(맨유, 맨시티, 유벤투스)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여전히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던 2015년, 전성기 나이에 돌연 고향 팀인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했습니다. 돈보다 낭만과 고향을 선택한 이 일화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테베즈의 목과 가슴에는 큰 화상 흉터가 있습니다. 생후 10개월 때 끓는 물에 큰 사고를 당했기 때문인데, 성형 수술로 지울 수 있었음에도 "이 흉터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빈민가 출신)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거부했습니다. 그의 거칠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입니다.
테베즈 커리어
보카 주니어스: 데뷔 및 황금기 (남미의 챔스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극적인 EPL 잔류를 이끌며 유럽 무대에 충격 데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호날두, 루니와 '공포의 삼각편대' 결성)
맨체스터 시티: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으로 EPL 우승, 득점왕 차지
유벤투스: 세리에 A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견인
박지성 테베즈 벌칙 썰
테베즈는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박지성, 에브라와의 게임 벌칙 썰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