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는 1997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한국에 상륙한 OTT 플랫폼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1위 OTT 기업이기도 한데, 넷플릭스라는 이름의 어원은 인터넷(Internet)과 영화를 뜻하는 플릭스(Flix)를 합쳐서 넷플릭스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원래 비디오 대여라는 영세 사업부터 시작하였지만, 2023년 현재는 전세계 스트리밍 서비스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실제로 미국 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금 시간대인 평일 오후에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3분의 1을 넷플릭스가 발생시킨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하지만 이렇게 대단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는 넷플릭스 더라도 처음 넷플릭스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작품이 재밌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한 넷플릭스 추천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넷플릭스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입니다.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차지한 것은 오징어 게임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17일에 공개되어, 2021년을 지나 2022년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입니다. 해외 유명인들도 패러디 영상을 찍으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님께서 남우조연상을 받고, 배우조합상에서 이정재님과 정호연님께서 드라마 부문 남녀 배우상을 휩쓰는 등 연기력을 인정을 받았으며, 미국 방송계의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님께서 연출상을 받는 등 작품적으로도 훌륭한 작품임을 증명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목숨을 건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데스 게임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고, 사람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지만 고어하게 연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잔인한 장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말을 예측하기 힘든 전개와, 새로운 게임이 등장할 때마다의 궁금증, 그리고 한국 드라마 특유의 슬픈 장면도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두번째로 많은 시청시간을 차지한 넷플릭스 드라마는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2016년 7월에 처음 공개되었는데, 지금의 넷플릭스를 있게 한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기 넷플릭스 성장에 크게 일조하였습니다.
그만큼 기묘한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시즌4까지 제작 공개되었고, 시즌 5는 2024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징어 게임과 다르게 이미 많은 시즌이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길게 즐길 드라마를 찾는다면 기묘한 이야기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영어 원제는 "Stranger Things"로서 이상한 알 수 없는 것들을 의미하지만 한국에는 “기묘한 이야기”로 번역되어 배급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장르는 SF 호러물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공포 영화처럼 무차별적인 공포를 주지는 않지만, 분위기나 알수 없는 존재가 슬금슬금 등장하며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공포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공포의 수위가 적당하기 때문에 호러물을 잘못보는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위이고, 매화가 끝날 때마다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이야기를 이어가기 때문에 한 번 보면 멈추기 힘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기묘한 이야기의 배경은 1983년 인디애나주에 있는 호킨스 마을인데, 마을의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가족과 친구들, 지역 경찰이 해답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 공포스러운 초자연적 존재와 미스터리의 소녀가 뒤얽힌 기이한 현상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웬즈데이
웬즈데이는 가위손과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독보적인 영화 세계로 유명한 팀 버튼이 제작,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입니다.
2022년 11월에 공개되었는데, 시즌1, 총 8부작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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