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를 통해서 보는 김성근 감독이 야신인 이유

최강야구와 김성근 감독

 
최근 JTBC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최강야구에 이승엽 감독의 후임으로 취임한 김성근 감독님이 화제입니다.

과거 SK와이번스에서 수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야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성근 감독님인데, 실전 경기에서 지시하는 작전 뿐만 아니라 김광현과 정근우 등 당시에 나이가 어렸던 선수들을 발굴하고 국가 대표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것에 특출만 능력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말로만 들었던 감독님의 훈련이 얼마나 대단한지 최강야구를 통해서 직접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김성근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고, 선수들은 어떻게 발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훈련

 
김성근 감독님께서는 몬스터즈 선수들이 훈련 모습을 보며 그때 그때 자세를 교정해주거나,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감독님의 훈련과 조언으로 실력이 상승한 첫번째 선수는 서동욱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타격부진에 이은 자신감 하락으로 점점 존재감마저 사라지고 있었는데, 감독님의 강의를 받고 출전한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 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과 다르게 간결해진 타격폼으로 타구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두번째 선수는 최수현입니다. 감독님께 타격 교정을 받고 밸런스가 좋아졌는데, 바로 4타수 2안타를 기록 했습니다. 최수현 선수는 잠재력이 분명히 있는 것 같지만, 자신감이 부족한지 실적으로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김성근 감독님과의 만남으로 잠재력이 폭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번째 선수는 박찬희입니다. 방송 이후 프로로 떠난 대학 라이벌 윤준호의 뒤를 이어 최강야구에 온 선수인데, 감독님과 한번의 훈련 이후 바로 4타수 2안타 1홈런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실제로 경기에서는 간단한 조언을 건내기도 했는데, 바로 홈런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김성근 감독님께서 야신이라고 불리는 만큼 대단하신 줄은 알았는데, 실제로 훈련 모습을 보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고, 문제점을 캐치하고, 개선 방법까지 단번에 제시하는 것이 괜히 야신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원래는 일본 프로팀에서 고문을 맞고, 한국에 돌아오시면서 직접적으로 은퇴 선언을 하시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암묵적인 은퇴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감독님과 많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참 즐겁습니다.

김성근 자서전

인생은 순간이다 (이엔제이 전용 사 은 품 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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