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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고려대 안산 대학 병원 간호사 태움 자살 사건 정리

by DELPIERO 2024. 2. 22.

고려대 안산 병원

고려대 안산 병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대학 병원입니다.

1985년 4월에 개원을 하여, 4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으며, 700병상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입니다. 실제로 고려대 안산 병원은 안산에서 가장 큰 병원이기도 합니다.

안산 대학 병원 간호사 태움 사건 정리

그런데 이런 안산 고려대 대학 병원에서 간호사 괴롭힘, 일명 태움으로 인해 자살을 한 간호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체력 뿐만 아니라 아픈 환자들을 상대하며 정신적으로도 힘든 것으로 유명한 간호 업무인데, 그만큼이나 힘든 것이 위계질서에 따른 군기 문화와 그에 따라 이어지는 괴롭힘입니다.

물론 사람의 몸과 목숨을 다루는 병원인 만큼 정신을 바짝차릴 필요가 있어서 군대처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고, 혼내는 문화가 있는 것은 이해할만 하지만 최근 들어서 단순 군기가 아닌 일방적인 괴롭힘에 고통 받다 끝내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간호사분들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간호사 집단의 유별난 후배 괴롭힘 문화를 나무짝이 바짝 마르면 물이 한방울도 나오지 않듯이 후배를 괴롭히고 괴롭혀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게 한다는 뜻을 따라 ‘태움’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의사 간호사 바람 사건


하지만 이번 간호사의 극단적인 사건은 그런 일반적인 태움과는 조금 다른데, 의사가 이 일에 엮어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남자 의사는 간호사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간호사에게 먼저 접근해서 추근덕 댔고, 이런 상황을 여자 친구 간호사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런데 남자 의사는 잘못을 구하지 않고, 본인이 추근덕 댄 간호사가 오히려 자신에게 집적댔다며 여자 친구 간호사에게 거짓말로 둘러댑니다.

결국 화가 난 여자 친구 간호사는 피해 간호사 보다 선배였던 것을 이용히여, 피해 간호사를 집중적으로 ‘태움’ 으로 괴롭혔고, 오랜 기간 동안 괴롭힘을 당한 피해 간호사는 마취과에서 일했었는데, 직접 본인의 몸에 약물을 주입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문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Y 간호사 태움 사건 취재

SBS에서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다루는 궁금한 이야기 Y팀에서는 이 이야기에 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산 대학 병원 간호사 태움 사건 찌라시

 

마치며

안산 대학 병원 측에서는 소문에 대해 진위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이미 사건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중인 사건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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