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 선임 문제 정리 (SNS 내용 포함)

최민정 성남시청 코치 선임 문제

최근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 선임 문제가 화제입니다.

성남시청 코치가 오랫동안 공석으로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러시아로 귀화를 한 빅토르 안(안현수)님께서 해당 코치직의 공채에 지원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빅토르 안님은 좋지 않은 여론 탓인지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으로 일단락 되긴 했습니다.

성남시청 발표

성남시청은 1월31일 채용 공고에 대한 결과로서 ‘합격자 없음’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결국 논란이 일었던 쇼트트랙팀 코치 진에 대한 선발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앞서 성남시청은 2022년 12월19일, 빙상팀 코치를 뽑겠다는 공고를 올렸고, 이에 대해서 빅토르 안님과 전 중국 쇼트트랙팀 감독이었던 김선태님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기술, 소통 능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판단했고, 빙상계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나오는 시각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히며 아무도 채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최민정 선수 SNS 발표

하지만 최민정 선수가 성남시청 코치 선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다시금 불이 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최민정 선수는 다른 것을 다 제쳐두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능력을 최우선으로 코치를 선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 반응

하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쨋든 성남시청은 국내 지자체 실업팀이고, 나라의 세금을 통해서 운영이 되는데 나라를 바꾼 쇼트트랙 선수 및 코치를 채용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외국인 코치라서 안된다기보다는 귀화한 사람에 대해서 다시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